[부모님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] 우리 아이가 성기를 자꾸 만져요.
생각보다 부모님들이 많이 하시는 질문이에요. 학령전기의 아이들 어린 경우는 3세 이후로, 보통 5~6세 아이들이 자꾸 성기를 만지거나 어딘가에 문지르는 자위 행동을 보인다며 어떻게 해줘야 할지 난처해하시죠. 사실 이 시기 아이들이 그런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너무나 단순합니다. 어쩌다 그렇게 했더니 기분이 좋은 거예요. 아직 아이들은 이 행동이 성적인 건지 아니면 좋은 건지 나쁜 건 지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실 필요도, 부모님이 부끄러워하실 필요도 없어요.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? 만약 이때 부모님들이 놀라서 혼내거나 그건 부끄러운 짓이라고 강하게 훈계한다면 아이들은 사실 모르고 한 일인데 불필요한 수치심과 죄책감을 느끼게 될 수 있어요. 그러니 너무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것..